대구.경북지역 신용협동조합 4개가 28일 경영난으로 영업정지됐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신협중앙회 영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금감원 조사결과 지역 신협 4개가 부실이 많고 자체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타 업무정지조치를 받았다. 영업정지된 신협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영신신협, 경북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선산신협, 포항시 흥해읍 남성리 영포신협,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용문산기도원신협 등이다. 이들 신협의 조합원 수는 모두 1만5천761명에 이른다.
이들 신협과 거래해온 조합원의 예.적금 및 출자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2천만원 이하인 경우 원리금 전액을, 2천만원 이상이면 원금 전액을 정부가 지급보장한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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