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일본〉교도연합】 일본 도야마(富山)현 경찰당국은 지난달 북한 간첩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수상용 스쿠터를 이 지역 강 어귀에서 발견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동해와 인접한 도야마현 쿠로베시(市) 쿠로베강 어귀 모래둑에서 수상용 스쿠터가 묻힌채 발견됐으며 이는 지난 90년 후쿠이(福井)현 미하마에서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시신과 함께 발견된 것과 유사한 형태라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원통 모양의 초록색 스쿠터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것으로 프로펠러가 부착돼 있었다. 크기는 길이 약 160cm, 직경 27cm, 무게 78kg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스쿠터 뒷부분의 절반 가량이 손상돼 있었으며 프로펠러는 고장난 상태였다.
경찰은 스쿠터를 의도적으로 묻어놓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 다른 잠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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