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아버지와 아들의 바람직한 관계를 그린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극본 박진숙.연출 김한영)을 2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속정이 깊은 아버지와 4명의 아들들이 벌이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에는 중견탤런트 주현, 선우은숙, 김영옥, 차주옥, 박혜숙, 이경진, 정종준 등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TV드라마 '여로'에서 영구역을 맡았던 장욱제가 24년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젊은 연기자로는 김정은과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깡패가 되고 싶어하는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이종수, 최철호, 김명민, 이현제, 최지연, 한채영 등이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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