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농업경영인 1만여명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동해안 칠포 해수욕장에서 대회를 열고, 농협중앙회 도 본부장 농민대표 보임, 시.군지부 해체, 시.군청 금고 단위농협 이관 등을 요구키로 했다.
이 대회에 경주 연합회에서는 회원 1천100여명 중 500여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그러나 농협 중앙회 관계자는 "시.군청 금고는 제2금융권 이관이 법규정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농업경영인 대회'는 6회째로, 도내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만6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세기 경북농업의 새 장을 여는 주역으로 거듭나자'를 주제로 △협동조합 개혁 대토론회 △명사 초청 강연회 △풍년기원제.풍물놀이.길놀이 등 행사 △가족의 밤 △도립 교향악단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청은 시민 친절 운동, 차량 10부제 운행, 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대회 준비에 들어 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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