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일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7대4로 뒤지던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볼넷과 안타 1개씩을 허용한 뒤 폭투로 1점을 내줬다.
이로써 김병현(3승3패8세이브)은 방어율이 종전 3.00에서 3.09로 높아졌다.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 블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다음 두 타자는 2루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다음 타자 게레로에게 와일드피칭으로 볼넷을 내줬고 그 사이 3루에 있던 블럼이 홈을 밟았다. 애리조나는 결국 8대5로 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