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예천군 초.중학생들이 지역 전통놀이인 '청단놀이', '통명농요', '공처농요' 배우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단놀이보존회와 새마을운동 예천군지회는 사라져 가는 전통전래무언극 보존을 위해 예천중에 청단놀이단을 구성, 매주 1회씩 학교 강당에서 연습하고 있다. 청단놀이는 예천에서 전래되는 전통무언극으로 농악의 외마치.세마치.살풀이 장단에 맞춰 덧배기춤을 주요 춤사위로 하고 있으며, 광대판놀음.행의놀음.주지놀음.지연광대놀음.얼래방아놀음.무동 등 여섯 마당으로 짜여져 있다. 예천교육청은 전통놀이 보존을 위해 초.중학교 1개교씩 지정, 통명농요.공처농요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