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송연예인 예절 지켜야

요즘 TV를 보다 보면 연예인들이 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유명 수영장에서 일반인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갖가지 게임을 펼치는데 출연자들 모두 옷이나 신발을 신은 채 물 속에 마구 뛰어들곤 한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이 긴 머리카락을 마구 풀어 헤친 채 물 속을 드나들 때마다 혐오감마저 든다.

수영장 입장때는 수영복이나 수영모자를 갖춰 입는 것이 기본이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영장에서 청결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TV 출연자라 할지라도 대중 수영장에서는 기본예절을 꼭 지켜줬으면 한다.

양두혁(대구시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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