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현재 6천여명의 화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9일 '요령조선문보'를 인용,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의 절반 이상이 평양에 살고 있으며 평안북도에 300여가구, 자강도와 황해남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에 100여가구씩 있다고 소개했다.이들 화교의 95% 이상이 노동자와 농민 신분이며 이같은 현상은 지난 50년대 중반에 북한이 취한 '사회주의 개조 조치'에 의해 개인수공업, 요식업, 잡화업 등에 종사하던 화교들이 경제적 기반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KOTR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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