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용도를 두고 논란을 벌였던 울릉지역 4개 폐교(본지 7월6일자 보도)에 대해 허수만 부군수는 16일 "군의회.군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전체에 도움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 부군수는 "부지난이 심각한 섬의 특수성을 안해 군청이 모두 매입해 공공 수련원, 군민 여가시설, 야영장 등 건설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폐교가 개인 소유로 넘어갈 경우 공익적 측면이 무시된 채 지역 발전과 반대 방향으로 개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해 왔다.
매각 공고된 시설은 통구미분교.구암분교.학포분교.석포분교 등의 부지.건물이며, 울릉교육청이 지난 6월 25일 처분을 결정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 첫 회의…역사성·공공성 등 논의
한중 정상회담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 공감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