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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시학' 신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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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사랑하는 현직 대학총장이 정식으로 시인으로 등단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창원대학교 이수오(李壽晤.54) 총장으로 계간 문예지 '시와 시학' 가을호(통권 제43호)에 '갈대' 등 6편이 조병화(趙炳華) 시인에 의해 신인추천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추천시는 '갈대 1'과 '향일암' '산 4' '산 5' '어느 농촌' '겨울바다' 등 6편.

당선된 6편의 시는 대부분 평소 일상을 벗어나 산과 바다를 즐겨 찾는 그의 생활이 시상에 담겨져 있다.

이총장은 그동안 '그대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1999년), '지금은 알것 같습니다'(2000년) 등 2권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시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보여 왔었다.

추천평에서 조병화시인은 "'시인 아닌 시인'인 이씨가 '떳떳한 시인'으로 문단에서 인정받고 작품활동에 전념, 대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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