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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세계유교문화축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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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유향(儒鄕)인 안동시와 취푸(曲阜)시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갔다. 정동호 안동시장과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 취푸시 왕칭청(王慶成)시장은 6일 안동시청에서 양 도시의 경제, 문화, 과학, 기술 등 각 부문에 걸쳐 이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우호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한편 취푸시는 유교문화축제를 축하하는 의미로 이날 기원전 2천년전 상(商)나라때부터 사용돼왔으며 유교제례에서 헌작하는 술잔인 청동으로 만든 높이 170㎝, 넓이 110㎝ 크기의 대작(大爵)(1억원 상당)을 안동시에 기증.

○…5일 퇴계종택과 도산서원에서 열린 개막고유제와 퇴계숭모작헌례에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참관해 눈길. 숭모작헌례를 지켜본 이태리 관광객 피파올로(26.학생)씨는 "평소 동양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아시아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넓히기 위해 친구들과 방문했다"고 한마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할 외국공연단이 미국 테러사태 등으로 일부 변경돼 축제 진행에 차질이 예상. 당초 참가예정인 아제르바이잔이 인접국 아프가니스탄의 긴장고조로 지난 4일 돌연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추진위는 서울의 축제에 참가중인 우즈베키스탄 공연단을 섭외해 대체. 한편 멕시코 공연단도 국내사정으로 축제 기간중인 10일 귀국 예정이어서추진위측의 고민이 가중.

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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