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5산업단지 디지털밸리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구미 4산업단지와 관련,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거나 외국인 전용단지로 조성하는 등 입주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구미 산업단지는 외국에도 잘 알려진 전자산업단지로 특히 4단지를 세계적인 디지털 밸리로 개발하기 위해선 외국기업의 유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역 활성화 및 향후 단지 수요에 대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일정 규모의 공장용지 조성과 기반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그 이후는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장용지를 조성하는 등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분양가 인하와 관련해선 올해 평당 4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조성원가의 78%수준으로 낮춤으로써 인근 단지의 실거래 가격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만큼 추가 인하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수에 대한 고도처리공법을 도입, 현행 방류수 수질 기준의 절반 이하로 처리하는 등 낙동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 차원에서 유해물질 자동 감시장치와 완충 저류조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