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조차 앞으로는 역주행하는 차가 있을지 주의해야 하게 됐다.
22일 밤 11시50분쯤 영천 본촌리 구간 경부고속도 상행선에서 술에 취해(알콜농도 0.135%) 운전하던 박모(42.부산 대연동)씨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3명이 부상했다.
박씨는 역주행 중 승용차.승합차 등 3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 다시 차를 돌려 300여m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추격한 순찰대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0시15분쯤에는 안동 풍산면 구간 중앙고속도에서도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트럭과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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