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조차 앞으로는 역주행하는 차가 있을지 주의해야 하게 됐다.
22일 밤 11시50분쯤 영천 본촌리 구간 경부고속도 상행선에서 술에 취해(알콜농도 0.135%) 운전하던 박모(42.부산 대연동)씨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3명이 부상했다.
박씨는 역주행 중 승용차.승합차 등 3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 다시 차를 돌려 300여m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추격한 순찰대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0시15분쯤에는 안동 풍산면 구간 중앙고속도에서도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트럭과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