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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곡물생산 평년작 수준정부의 한 당국자는 최근 "북한의 올해 곡물 생산은 심각한 봄 가뭄에도 불구하고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올 봄 유례 없는 가뭄으로 보리, 밀, 감자 등 이모작의 전작물에서 수확을 많이 올리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 가을철 농사는 태풍 피해가 없어 쌀 생산량이 평년작 수준을 조금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북한의 올 곡물 생산 추계는 위성사진 판독 등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올해 곡물 생산이 평년작인 300만t 수준에 이를 경우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분과 북한 자체의 수입량 등을 감안하더라도 북한의 내년 곡물 부족분은 여전히100만t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생 상식교육 강화

북한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 상식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동신문 최근호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평양 상흥인민학교(초등학교)등 초등학교 교사들은 철저한 교재준비와 함께 새로운 교수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일반 상식교육 강화 효과에 대해 "학생들이 하나를 배워도 실속있게 인식함으로써 배우는 내용들이 쓸모있는 지식으로 변했다"고 소개했다.

이 일반상식 교육의 강화는 이제까지 사상교육에 중점을 두던 북한의 교육정책이 실용교육쪽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매스게임 전문가 해외 파견

북한은 중국과 파키스탄 등 45개 국가에 매스게임 전문가를 파견해 창작기술을 보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10일자에 "조선의 '집단체조(매스게임) 창작단'은 알제리와 파키스탄, 중국 등 45개 나라에 창작가와 전문가들을 파견하였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매스게임 창작 기술을 여러 나라에 보급하는 것은 북한과 당사국들의 친선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마술가들 단체 요술협 설립

북한이 마술가와 마술애호가들의 단체인 요술(마술)협회를 설립했다.

지난 24일 평양 국제문화회관에서는 장 철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등 관계간부들과 마술인, 평양시내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요술협회' 창립회의가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창립회의에서 마술인들은 마술계의 원로이자 노력영웅 겸 인민배우 김택성(68)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협회 규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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