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인구 120만을 목표로 추진되던 포항시 신청사 건립계획이 2020년 인구 75만 계획으로 수정될 전망이다.
포항신청사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벌이고 있는 삼우설계는 29일 중간보고회에서 2050년 목표 연도를 2020년으로 하고 이후 필요 면적은 증축공사 등을 통해 해결하면 될 것이라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김기연 삼우설계 부소장은 "2020년으로 수정하면 부지와 건축연면적이 줄고 공사비도 1천500여억원선에서 1천여억원 미만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재원조달 방안 등을 포함한 이 용역의 최종안은 올 연말 납품된다.
포항시청은 2020년 수정안이 보다 현실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를 수용할 계획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