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 창구전담 여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대상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모집인원은 60명. 상반기에 비해 50% 늘어났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1월1~2일 실무책임자 1차 면접과 경영진 2차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5주간의 연수과정을 거쳐 12월 중순 영업점에 배치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5월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정규직원 40명과 MBA 등 전문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상배 인사팀장은 "새로 구축한 선진 고객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신규인력 채용 수요가 대거 발생했다"고 말했다. 문의 053)740-2095.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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