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의성군 신평면 청운리 주민 2명이 막걸리를 마시고 숨진 사건을 수사중인 의성경찰서는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투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숨진 두사람의 주변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8일 "이들이 먹다 남은 막걸리를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남부분소에 보내 검사 의뢰한 결과, 숨진 장모(48·예천군 용궁면)씨와 하모(67·의성군 신평면)할머니의 위액과 남은 막걸리에서도 청산가리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원한 등으로 누군가가 청산가리를 막걸리에 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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