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찬양하고, 그 사랑을 음악으로 전하는 대건앙상블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엘리야' 공연을 갖는다. 멘델스존이 작곡한 엘리야는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3대 오라토리오에 손꼽히는 곡이다. 엘리야는 구약 열왕기 상 17장부터 열왕기 하 2장까지의 내용으로 음악적 기법이나 구성은 바하와 헨델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합창, 중창, 독창, 기악 반주가 지루하지 않게 잘 조화되었으며, 극적인 표현이 강한 박진감을 전해준다. 소프라노 박말순(영남대 음대) 강희주(대구가톨릭음악인협회장) 김영숙 장지애, 테너 백용진(대구가톨릭대 강사) 박영식(대구산업정보대교수), 바리톤 강대식(대구가톨릭대음대학장), 베이스 이의춘(대구교대강사), 피아노 박미숙(경북대 강사) 이현지씨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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