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 주민 36명이 제3국을 통해 재남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으며 이중 24명은 남측의가족과 상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당국자는 3일 "작년 5월 이후 북한 주민이 남측에 사는 가족을 찾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가족들은 주로 중국 교포 등 해외동포를 통해 남측에 사는가족들의 생사확인을 의뢰하고 있다"며 "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교류가 활발해 지고 이산가족 교류가 늘어난데 따른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작년 이산가족 교류는 생사확인 952건, 서신교환 1천202건, 상봉 370건으로 중국 등 제3국을 통한 상봉은 165건으로 2000년에 비해 10% 증가했고 방북 상봉도 5건이나 이뤄졌다. 정부는 그러나 재북가족의 안전 등을 들어 방북 상봉자의 신원을 밝히길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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