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신정부가 페소화(貨)와 달러화의 1대1 태환 폐지,페소화 평가절하, 변동환율제 채택을 골자로 하는 경제개혁안을 곧 발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한편 두알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일 페론당 출신 경제학자인 흐르헤 레니코브 연방 하원의원을 경제장관에, 부통령을 역임한 카를로스 루카우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지사를 외무장관에 임명하는 등 새 내각 명단을 일부 발표했다. 두알데 대통령은 급진시민연합(UCR)의 호르헤 바노시씨를법무장관에 기용해 일단 거국내각의 면모를 갖췄다.
페소화 평가절하가 이미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호르헤 카피타니치 내각조정장관은 4일발표할 정부의 경제개혁안이 아르헨티나의 전반적인 물가체계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나오는 일간지들은 페소화와 달러화의 1대1 태환 폐지가경제개혁안의 토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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