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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공직사회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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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어떤 공무원도 3천페소(미화 3천달러) 이상의 월급을 수령할 수 없으며,관용차 사용도 금지한다".

에두아르도 두알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야당인사까지 포함된 새 '거국내각'을 구성한 뒤 3일 오후(현지시간) 소집된 첫 각료회의에서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시달한 내용이다.

이는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3천페소 이내의 월급만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1천페소 안팎의 월급을 받아온 하위직 공무원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지만 많게는 1만페소 이상,적게는 5천페소 이상을 받아 온 고위 공직자의 입장에서는 '충격발언'이 아닐 수 없다.

총리격인 호르헤 카피타니치 신임 내각조정장관은 "대통령의 발언은 공직자들부터 다시한 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돼야 한다"고 말했다.

카피타니치 장관은 4일 발표될 새 경제정책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않은 채 "국가이익과 민생보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정부가 고심끝에 채택한 이번 결정으로 국민은 안심하고 생업에종사할 수 있으며, 전세계도 이에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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