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은 20만 칠곡 주민의 휴식처이자 산성(山城)등 역사 유적지가 있는 산이다.칠곡지역 주민들은 대구 시민이 팔공산과 앞산을 생각하듯이 함지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산 입구에는 인공호수인 운암지와 군데군데 시민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어 연중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공원인데도 주차장이 없다.
특히 주말이 되면 종일 차량들이 인근 도로와 인도 위 수백m에 걸쳐 불법 주차할 뿐 아니라 차량을 몰고 산 깊숙이 계곡까지 진입, 자연을 훼손하는경우도 많다.
대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영주차장을 만들지 않았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더구나 나날이 아파트가 들어서고주민들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할 때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
운암지 둑 아래수천평의 땅과 함지산 입구에 늘어선 포장마차 등 불법건물이 있는 곳이 주차장 적지라고 생각한다.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유요한(대구시 구암동)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