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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주목받는 스타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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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겨울 축제 제19회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빛낼 설원과 은반의 스타들은 누구일까.

동계올림픽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로라하는 간판급 선수들은 저마다 지구촌을 열광케할 스타 탄생을 꿈꾸며 막바지 훈련과 전략 수립에 여념이 없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스키황제'헤르만 마이어(오스트리아)의 출전 여부. 98 나가노올림픽 2관왕(남자 슈퍼대회전, 대회전)으로 월드컵시리즈 41승을 기록중이고 2000-2001 월드컵시리즈에서 13승을 올려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갖고 있는 마이어는 알파인 스키의 1인자이지만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그의 폭발력있는 플레이를 볼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에서는 나가노 대회 500m 1, 2위인 시미즈 히로야스(일본)와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이 다시한번 불꽃튀는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나가노에서 0.31초차로 금메달을 내준 워더스푼은 올 시즌 월드컵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500m와 1000m, 종합랭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금메달의 향방을 예측하긴 섣부른 상태.

빙속 장거리의 제왕으로 3000, 5000, 100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지안니 롬메(네덜란드)도 5000m, 10,000m 2연패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또 여자 장거리에서는 안니 프리싱게르(독일)가 금메달 싹쓸이를 예약하고 나섰다.

스키점프에서는 아담 말리슈(폴란드)와 스벤 한나발트(독일)가 최고의 '인간 새'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인다.

이밖에 루지 1인승의 최강인 게오르크 하클(독일)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대회 4연패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변만 없으면 최초의 4연속 금메달리스트가 될 전망.

또 2001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크리스티 야마구치(91,92년 우승)에 이어 2연패 달성에 성공한 '빙판 요정'미셸 콴(미국)은 나가노 대회 2위의 설움을 씻고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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