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입장권 매진
0…올해로 5돌을 맞는 2001-2002 올스타전에 사상 처음으로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잠실체육관 1만1천650석의 관중석을 꽉 메워 만원 사례를 기록한 이날 관중은 지금까지 최다였던지난 시즌 올스타전 관객(1만1천560명)보다 100여명 많은 숫자.지난 97년 첫 시즌에 6천120명의 관중 동원을 기록한 올스타전은 지난 99-2000시즌을 제외하면 해마다 관중이 증가해왔다.
◈1천만원 상금 받아
0…'슛 하나에 1천만원'
한 프로농구 팬이 하프라인에서 슛을 던져 성공, 단숨에 1천만원의 거금을 손에 쥐었다.행운의 주인공은 여수에서 건축업을 하는 주철언(27)씨.
올스타 팬투표에 참가한 팬중 추첨을 통해 일확천금의 기회를 준 '하프라인 이벤트'에서, 주철언씨는 골대에서 14m 떨어진 하프라인에서 한 손으로 공을 던졌고 그 공은 거짓말같이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어갔다.
◈시원한 슬램 덩크 작렬
0…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인기그룹 '신화'의 공연과 더불어 덩크슛과 3점슛콘테스트가 열려 팬들의 환성을 자아냈다.덩크슛 대결에서는 안드레 페리(원주 삼보)와 퍼넬 페리(안양 SBS), 손인보(여수 코리안텐더) 등 3명이 결선에진출했고 이 중 안드레가 '덩크왕'으로 뽑혔다.
안드레는 2차 시기에서 조니 맥도웰(인천 SK)을 앞에 두고 그대로 하늘로 치솟은뒤 시원한 슬램 덩크를 작렬해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3점슛 대결에서는 문경은(인천 SK)이 제한시간 1분동안 25개의 슛을 던져 이 중 17개를 꽂아넣어 에릭 이버츠(14개.여수 코리아텐더)를 제치고 처음으로 왕좌에 올랐다.
◈주희정 조모상 결장
0…프로농구 올스타전 중부선발의 '베스트 5'로 뽑힌 가드 주희정(서울 삼성)이 26일 당한 조모상으로 인해 27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대신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된 임재현(서울 SK)이 '베스트 5'로 선발 출장했고 별도의 대체 선수는 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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