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이번주 전면개각을 단행키로 하자 한나라당은 28일 "미봉책 땜질 개각은 안된다"며 이한동 총리의 교체를 비롯한 개각의 7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장광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인사가 망사(亡事)'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총리의 교체 △정치인 출신 장관의 물갈이 △조각수준의 중립내각 구성 △경제팀 전면교체 △청와대 비서진과 국정원장의 교체 △국방장관의 교체 △전문성과 중립성, 능력을 고려한 인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부대변인은 "또다시 오기인사가 되풀이 된다면 정권명운을 단축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