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對北정책 기조는 불변" 韓·美 외무 재확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 이후 북미관계의 앞날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은 대북포용정책 지지 및 대북정책의 기조 불변을 재확인했다.

양국은 2일 새벽(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승수 외교통상장관과 콜린파월 미 국무장관과의 외무회담에서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특히 파월 장관은 회담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지적한 것이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가 변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은 여전히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포용정책과 이를 기초로 한 남북화해 및 협력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 내용은 미국이 9·11 테러 이후 테러응징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량살상무기 제조와 보유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일고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지적한 것일 뿐"이라면서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를 포함한 대북정책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외교당국자도 "부시 대통령 발언은 미국이 줄곧 하던 얘기로, 핵심은 북한과의 대화노력을 계속한다는 것"이라면서 "부시 방한을 계기로 남북 및 북미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도 1일 백악관에서 압둘라 요르단왕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북 대화노력을 포기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북한과의 대화재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