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대 1천만원어치 공짜술

서부경찰서는 28일 유흥주점을 돌아다니며 업주를 협박해 술값을 떼어먹은 혐의로 박모(19·남구 대명동)군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모(18·북구 산격동)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4일 새벽 4시쯤 서구 평리동 이모(55·여)씨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 273만원을 주지 않는 등 시내 유흥주점에서 6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술값을 떼어먹은 혐의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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