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배승진 위해 명예퇴직 장충홍 의성부군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충홍 의성부군수가 32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4일 평범한 시민으로 되돌아갔다.69년 대구시 공무원을 시작으로 대구시와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장 부군수의 이날 퇴임은 정년을 1년3개월 앞둔 명예퇴직.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그는 이날 군청이 마련한 퇴임식장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직원 자녀 치료비로 금일봉을 내놔 석별의 정을 대신했다.장 부군수는 지난 2000년 8월 의성부군수로 부임해 지역현안인 물문제 해결과 농산품 제값받기에 특히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특유의 온화함과 치밀함으로 업무를 처리해 직원들의 신망을 얻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