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기술센터가 8일부터 연말까지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천연염색강좌를 개최한다.
천연염색 체험학습(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대상), 천연염색 위탁교육(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전통염색,농산 부산물의 천연염색, 쪽물염색, 감물염색 등 모두 8개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 강좌는 과정당 3일~6일의 교육기간이 소요된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교육생 자부담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중등 미술교과서에 천연염색이 교과과정에 들어있어 학생들에게 학습의 산교육장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김수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부산물 천연염색 재료가 양파껍질, 야생잡초, 포도껍질, 쪽물 등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천연염색 염료생산을 농민들의 소득원으로 육성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이라고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기간동안 천연염색 전시관을 개방해 문양, 회화, 공예품 등 진귀한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수강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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