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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탈삼진6, 실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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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29)가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3과 1/3이닝 동안 탈 삼진 6개, 2실점(1자책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13일 포트 샬럿 카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 박찬호는 직구 제구력이 흔들렸으나 고비마다 커브와 슬러브,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 상대 타자들을 삼진 등으로 제압했다.

1회를 삼자 범퇴시킨 박찬호는 2회 1사후 볼넷과 안타로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프리데트와 누네스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에도 2사 1,2루에 몰렸으나 4번 맥코비악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1-0으로 앞선 4회초 박찬호는 선두 움베르토 코타에게 중월 3루타를 허용한 후 드마노비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프리데트도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으나 이반 로드리게스가 패스트볼을 범해 동점을 내줬다.

이어 누네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주자 1,3루가 되자 구원 투수 미할락으로 교체됐다. 미할락의 폭투로 3루 주자가 들어와 박찬호는 2실점을 기록했다. 모두 69개(스트라이크 40개)의 공을 던져 직구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으며 방어율은 2.61이 됐다.

 텍사스는 7회말 팔메이로의 동점 홈런과 카탈라노토의 적시타로 3대2로 역전승했다.박찬호는 오는 18일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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