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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위탁자 미수금 2년만에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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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자 미수금이 2년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1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위탁자 미수금은 전날보다 1천236억원 늘어난 1조853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미수금은 지난 2000년 3월16일(1조91억원)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미수금 사상 최고기록은 99년 11월19일의 1조1천489억원으로 현재 미수금과 1천600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위탁자 미수금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한 뒤 결제일까지 결제자금을 계좌에 입금시키지 않아 생긴 것으로'외상'대금이라 할 수 있다.

증권사들은 미수금이 생겨 4일이 지나도록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자자가 매입한 주식을 처분해(반대매매) 자금을 회수한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고객예탁금이 12조원을 넘어서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열기가 뜨겁다"며 "최근의 주식상승세를 이용해 외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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