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km완주 '나도 포레스트 검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 강북철인클럽 윤영석씨 울트라 마라톤 성공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200㎞를 달린 울트라 마라토너가 탄생했다. 윤영석(44.경북 경산시 진량읍)씨는 지난 16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열린'200㎞ 울트라 마라톤대회'에서 30시간 55분 42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그간 대구.경북에서 100㎞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은 더러 있었으나 200㎞ 완주는 그가 처음이다. "200㎞ 울트라 마라톤은 철저하게 자기의 의지와 체력만으로 뛰어야하는 경기입니다. 심신의 극한에도전 하는 유일한 스포츠인 셈이죠".

200㎞ 울트라마라톤은 36시간이란 제한시간만 둘 뿐 기록이나 등위보다 완주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경기.윤씨는 "170㎞ 지점에서 발목 부상으로 마지막 12㎞를 돌파하는데 6시간 30분이나 걸린 것이 아쉬움으로남는다"고 말한다.

제주시를 출발, 애월~고산~서귀포~남원~성산~세화~조천을 거쳐 다시 제주시로 골인하는'지옥 레이스'였다. 200㎞ 참가자 123명중 한국인 28명과 일본인 29명만이 완주를 했을 만큼 완주 자체가'영광의 월계관'인 셈.

대구강북철인클럽 소속인 윤씨는 아이언맨 철인3종경기(수영 3.9㎞, 사이클 180㎞, 마라톤 42.195㎞)를11시간 58분에 주파했고 마라톤 풀코스를 7번 완주한 기록도 갖고 있다. 작년 11월엔 서울 울트라마라톤100㎞를 완주했다.

"왜 뛰느냐는 질문이 제일 대답하기 곤란하다"는 '포레스트 검프' 윤씨는 "내년에 다시 25시간이란 기록에 도전할 것"이라고 기염을 토한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