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5년마다 수여하는 '지역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22일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포스코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점을 고려, 박 명예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11대 신임 회장에는 이학희(72) 경북도직장새마을협의회장이, 부회장에는 이대공 포철교육재단 이사장과 김정원 포철 전무.강해중 (주)경보 대표이사.최종배 덕광건축사 사무소 대표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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