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유소에는 공공 화장실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규정만 있지 주유소 화장실의 청결도와 화장실로서의 기능에 대해서는 점검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대부분의 주유소 특히 지방 국도변의 주유소 화장실은 더럽다못해 이용을 못할 정도다. 수건은 물론이며 화장지조차 없어 곤혹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또 화장실 바닥은 흙과 오물, 가래침, 휴지 등으로 지저분하다.
특히 화장실이 남녀칸 구분이 안돼 여성운전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수준미달의 주유소 화장실도 이젠 변해야 한다.
휴지는 물론 수건과 비누를 꼭 챙겨 놓고 모든 운전자와 이용객들을 내가족 처럼 생각하는 주유소 화장실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
오광희(대구시 문화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