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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키우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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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0만3천마리전년보다 4% 감소

전국 최대의 한우사육 지역인 경북의 한우사육 두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사육농가들의 불안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감소세와는 달리 돼지와 닭 사육은 증가했으며 이 때문에 한우값이 내림세를 유지한 반면 돼지 및 닭값은 오름세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지난달 대구.경북의 가축사육농가 4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가축사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의 한우는 30만3천마리로 전년보다 1만2천700마리(4%)가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137만1천마리로 역시 전년보다 10만5천마리(7.1%)나 줄었다.

한우사육 농가 역시 대구.경북은 4만8천호로 전년보다 7천200호(12.9%)가 줄어들었으며 전국 농가수도 지난해 23만5천호에서 22만7천호로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우사육을 포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우 산지가격은 500kg 암소가 지난해 3월 420만3천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393만원으로 6.4%가 하락했고 수소 가격도 지난해 3월 371만원에서 328만2천원으로 11.5% 내렸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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