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월드컵
2002 월드컵 참가국 가운데 브라질은 최다 우승국답게 지난 17차례의 대회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팀이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이번 월드컵을 포함해 각각 15회, 아르헨티나는 13회, 멕시코는 12회, 잉글랜드와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는 각 11회, 우루과이와 스웨덴은 각 10회 출전했다.
승률면에서는 지난 프랑스월드컵대회에 첫 출전, 7게임에서 5승2패로 3위에 뛰어올라 단번에 축구열강 대열에 합류한크로아티아가 71.4%로 제일 높으며, 브라질이 68.8%(55승11무14패), 독일이 61.5%(48승14무16패), 이탈리아가 57.6%(38승13무15패),프랑스(23승3무15패), 아르헨티나(32승7무18패)가 나란히 56.1%, 폴란드는 52%(25전13승5무7)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은 D조에 편성된 포르투갈이 그동안 비록 2회밖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으나 66.7%(6승3패)의 높은 승률을 보였고덴마크(55.5%·5승1무3패), 나이지리아 (50%·8전4승4패) 등 일부 본선진출 경력이 일천한 팀들이 승률 상위권에 포진돼 있어 돌풍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2회이상 출전했던 팀으로 아직 본선에서 첫승을 못올린 나라는 한국(5개 대회서 4무10패)이 유일하며 이번 대회가 두번째인 남아공(3전2무1패)과 터키(3전1무2패), 일본(3전3패)도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전적면에서는 4회 우승의 브라질이 유일하게 80전을 치렀고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프랑스 등 역대 우승국들이 40전 이상의 전적을 쌓았으며 2회 우승의 우루과이가 비교적 낮은 37전(15승8무4패)을 기록했다.
면적이 넓은 나라는 러시아(17,075,400㎢) 미국(9,633,350㎢) 중국(9,596,960㎢) 브라질(8,511,965㎢), 좁은 나라는 슬로베니아(20,256㎢) 벨기에(30,510㎢) 덴마크(43.093㎢) 순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역시 중국으로 12억6천만명, 제일 적은 나라는 슬로베니아의 193만명으로 중국과는 비교조차 어렵다.이밖에 1인당 GDP(국내총생산) 2만달러(美貨)이상의 부유국은 일본(37,537$), 미국(35,793$), 덴마크(30,457$), 스웨덴(27,787$) 등10개국이며 세네갈이 463$로 출전국중 가장 낮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