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앞산 호수 오염 심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 아침 앞산공원에 산책을 간다.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뒤 산책로 옆에는 골짜기에 내려오는 물을 막아 만든 조그만 인공호수가 있다. 이 호수안에는 시민들이 방생한 비단잉어 등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에는 골짜기에서 물이 내려오지 않는다. 그래서 호수에 고여있는 물이 썩어서 냄새를 풍길뿐 아니라 여기에 살고 있는 비단잉어 등 물고기들이 산소가 부족하여 숨을 헐떡거리며 죽어가고 있다.

호수내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여 죽어가는 호수를 살려야 한다. 이렇게 하는데는 많은 예산이 드는 것도 아닐 것이다.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김복술(대구시 대명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