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5월 한달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의 가장 주된 원인이 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5월 한달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32건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건물 96동이 탔으며 4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원인별로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53건(40.1%)으로 1위이며 담뱃불 13건(9.8%), 불장난 6건(4.5%), 방화 5건(3.7%)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기로 인한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화재발생 176건 중 32.9%(58건)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이상고온 현상때문에 냉방기기 등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
화재발생 장소 역시 주택·아파트가 44건(3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28건(21.2%), 공장 10건(7.5%) 및 음식점 7건(5.3%)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올들어 5월말까지 발생한 전체 화재는 927건으로 인명피해 52명(사망 13명, 부상 39명), 재산피해 36억4천여만원을 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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