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신문을 읽고-도로명 한.영문 혼합표기 바람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9일자 독자마당에 실린 '도로명 영문표기 통일을'이란 제하의 투고를 읽고 영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이의를 제기한다. 투고자는 현재의 도로명 영문표기인 '○○길(gil)', '○○로(ro)', '○○가(ga)'를 '○○Way', '○○Road', '○○Street'등과 같은 단어로 바꾸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먼저 길을 물어야 할 대상이 누구냐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지않을까 생각한다. 즉 외국인이 길을 묻는 사람은 당연히 한국사람이다.

그런데 방천길을 방천웨이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질문을 받는 사람이 오히려 헷갈릴 것이다. 마찬가지로 태평로를 태평로드로 수성1가를 수성1스트리트로 외국인이 내국인에게 묻는다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다.

물론 외국인 끼리나 영어를 아는 사람이면 혼란스럽지 않겠지만 모든 국민이 영어를 잘 할 수 없지 않은가.

나도 얼마전까지는 투고자의 생각에 동의했다. 하지만 어느날 왜관에서 외국인이 낙동강을 낙동리버라고 물어왔을 때 당황했었다. 그 외국인이 낙동강이 어디냐고 물어왔으면 차라리 자연스럽게 안내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됐다.

그리고 영어로 낙동강이라고 표기하고 옆에 (River)를 표시, 한.영문을 혼합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오승탁(대구시 파호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