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프로젝트의 종합 진도가 70%를 돌파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5년간 모두 6천800억원의 국.시비 등이 투입되는 밀라노프로젝트 17개 사업의 종합 진도율이 지난 6월 말 현재 70%를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신제품개발센터가 전체 장비 56종 80대 가운데 현재까지 42종61대를 도입했고 업계에 대한 시제품 제작 및 연구개발 지원 등에 따라 85%의 진도율을 보였다. 섬유정보지원센터도 하드웨어 및 응용 소프트웨어 구축과 해외 통신원제 운용 등 68%의 진도율을 기록했다.
염색디자인실용화센터는 지난해 8월 건축 공정을 마친 뒤 전체 도입장비 85종 90대 가운데 69종 73대의 구매를 완료, 90%의 진도를 기록했다.
또 니트시제품공장도 건축 공정을 마치고 전체 설비 55종 60대 가운데 37종 38대의 도입을 끝내 진도율이 90%에 이르고 있다.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내 패션정보실 설치사업은 패션자료 열람관 및 텍스타일 자료실 설치,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마무리해 진도율이 72%에 이르렀다.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단지 진입도로 공사를 착공, 진도율이 33%로 집계됐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