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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재배로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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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진 상황버섯 종균을 참나무에 주입, 재배에 성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이용대(54.군위군 소보면 사리리)씨.

구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이씨는 IMF 여파로 회사가 대우그룹으로 넘어간 후 노사분규가 발생해 어수선해지자 사표를 내고 식당영업에 나섰다.

그러나 식당영업이 생각처럼 만만치 않아 적자 때문에 고민하던 중 우연히 신문에서 "상황버섯 재배에 성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부산.안동 등 각 지역 전문가를 찾아다니면서 기술습득에 땀흘렸다.

지난해 6월 자신감을 얻은 이씨는 처남 김인한(48.구미시)씨와 함께 1억원을 마련, 군위군 소보면 사리리에 50평 규모의 하우스 2동에 참나무 종목 5천여주를 들였다.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난 봄 60여㎏을 첫수확해 아름아름으로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부산의 ㅅ무역을 통해 일본 수출길도터놓았는데 1㎏에 70, 80만원의 고가에 팔린다.

이씨는 뽕나무에 종균을 주입할 경우 실패율이 높고 한해밖에 수확할수 없지만 참나무에 종균을 주입하면 1개의 종목에서 봄.가을 두차례씩3년간 평균 400, 500g을 따낼 수 있어 고소득이 보장된다는 것.

이씨는 "상황버섯 재배사는 실내온도 28~40℃와 80%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재배사의 문을 열면 습도가 떨어지고 물을 분사하면 성장이멈춰 까다롭다"며 "다행히 수확한 버섯 전량을 5년간 일본에 수출키로 계약이 체결돼 마음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다"고 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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