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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일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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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와 영등포을 등 전국 13개 지역 재선거및 보궐선거 투표가 8일 오전 6시부터 762개 투표소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개표는 전자개표기의 도입으로 인해 이날 오후 9시30분께 후보자별 당락이 가려지고, 늦어도 자정께면 개표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천 서·강화을, 전북 군산 등 도서지역이 낀 선거구의 경우 최근의 기상악화로 인해 개표 작업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중앙선관위측은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수도권 7곳을 포함, 사상 최대규모인 13곳에서 치러지는 '미니총선'인데다 연말 대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두고 치러지는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선거전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신(新)병풍' 공방에 대한 유권자의 선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민주당내 신당 창당을 둘러싼 논란과 대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여름 휴가철에다 국지성 호우 등 일기불순속에 치러져 지난해 10·25 재보선때의 41.9%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후보 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투입돼 7일 자정까지 고정표 다지기와 부동표 흡수, 상대후보의 금품살포 감시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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