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견인한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10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나는 더 이상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라며 사임의사를 밝힌 뒤 "나는 가족들을 위해 보다 헌신해야 하며 해야 할 다른 일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콜라리 감독은 오는 22일 월드컵 우승멤버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대표팀 고별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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