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국내 연근해 해저지형과 바닷물의 유동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해양 과학조사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최신 건조된 684t급의 해양조사선을 시험 운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해양조사원이 100여억원을 들여 갖춘 신규 조사선에는 자동항법장치, 전자해도, 자동자기위치유지시스템(DPS) 등 25종의 최첨단 항해·탐사 장비가 탑재됐다는 것해양조사원은 "2개월 동안의 시험운행기간을 거친 뒤 내년 초순부터 독도 등 우리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연·근해 해역의 해저지형, 바닷물의 유동상태, 성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해양 조사활동을 벌인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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