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느는 등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60건이며 9명이 사망하고 263명이 다쳤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지난해 11명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9명이 사망, 해마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상반기 전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도 176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5.6%를 차지했고, 이는 지난해의 4.9%보다 높았다.
지난달 13일 오후 3시쯤 북구 침산동 침산초등학교 후문 앞 길에서 화물차가 도로를 건너던 6세 여자 어린이를 들이받아 그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지난 1월 말에는 달서구 용산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 학원승합차가 6세 어린이의 윗도리가 문틈에 끼여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채 출발하다 어린이가 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다.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위반, 어린이통학버스.승용.승합.화물차 등 각종 차량의 안전운전 무시 등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대부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은 9월 한 달간 등.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경찰관을 학생 통학로에 배치,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 등 위반행위 및 불법 주.정차, 각종 위반행위 등을 단속하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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