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6일 경산지역 원룸에 침입, 혼자 사는 여대생 등 8명을 폭행하거나 금품을 뺏은 혐의로 정모(30·군위군 군위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6월3일 새벽 2시쯤 경산시내 한 원룸에 베란다를 통해 침입, 잠자던 여대생(20)을 위협한 뒤 금품을 요구했으나 돈이 없다고 하자 폭행했으며 지난 4일 새벽 3시45분쯤에도 하양 모 원룸에 들어가 20대 여성을 협박, 22만원을 뺏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경산지역 원룸 8곳에서 여성들만 사는 곳을 골라 침입해 8명을 폭행하거나 금품을 뺏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이창희기자 l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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