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의 신당 참여 제의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박 대표는 당분간 '정중동'의 자세를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명분없이 정당을 창당하거나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 정치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며 정 의원의 독자신당 창당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당장 정 의원과 합류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최근 축구대회를 계기로 정 의원과 여러번 접촉해 정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는 과정에서 연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박 대표는 제3세력들의 이합집산을 지켜본 뒤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연합이 독자후보를 내는 방안도 있다고 밝히고 있어 독자출마 관측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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