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보선 당선자 13명 상임위 늑장배정 논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논란을 빚은 8.8 재.보선 당선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10일 오후 마무리됐다국감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임위를 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빗발치자 한나라당과 민주당 총무가 서둘러 재.보선 당선자 13명의 상임위를 배정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와 전재희 의원 등 재.보선 당선 한나라당 의원 11명은 10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몰려가 의장 직권으로 상임위를 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재.보선 의원들은 상임위를 배정받지 못해 국정감사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당에서는 이들을 재경과 국방 등 비어있는 상임위 자리로 배정하고 내정통보를 했지만 양당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국회의장이 결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임위 배정은 원내총무의 권한. 한나라당 이 총무는 상임위 배정은 총무들이 협의를 해야 하는데 민주당 정균환 총무를 만날 수가 없었다며 정 총무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최고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정 총무는 그동안 민주당내에서 비노(非盧)성향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면서 원내총무의 역할을 소홀히 해왔다. 이날 대구 방문의 노무현 후보를 수행한 이재정 의원은 "국회는 원내총무가 맡아서 해줘야 하는데 정 총무는 당권 같은 것에 더 신경을 쓰느라 제 역할을 못했다"고 비난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