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군 궤도차량에 의해 숨진 여중생 사망사건을 잊으라는 발언을 해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의정부지부(부지부장 김미옥·38)는 12일 의정부 B중학교 김모(61) 교장이 지난 4일 오전 운동장 조회시 전교생과 교사를 상대로 여중생 사망사건을 잊고 영어를 잘 배우고 많이 배워야 우리가 잘 산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회는 "김 교장의 발언은 불의에 눈 감고 남이야 어떤 고통과 불이익을 당해도 잘 살면 된다는 식의 논리와 다를 바 없다"며 "교육은 낱낱의 지식을 가르쳐 유능한 인간을 길러내는 수준을 넘어 삶의 자세와 인간됨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지역 편중 투자 논란] "반도체 인재·인프라 다 밀리는 호남에 왜? 정부 입김 의구심"
'내란 가담' 박성재, 1심서 징역 25년…특검 구형보다 5년 늘어
李 대통령 지지율 44.8%…민주 38.1%·국힘 39.4%
[지역 편중 투자 논란] 행정통합 무산·SMR 부산行…"李정부 'TK 홀대' 현실로"
李대통령 "세월호 생존자 사망 참담…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