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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논쟁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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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연대와 월남전참전전우회 등 부산지역 우익단체 회원 300여명은 11일 부산역 광장에서 '국가정체성 지키기 부산시민 궐기대회'를 갖고 부산 아시안게임때 우리 선수단이 반드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부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에서 우리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북한 선수단과 동시에 입장키로 한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정부의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우리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태극기가 아닌 정체불명의 한반도기를 사용하는 것은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우리 선수단의태극기 입장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동안에 인공기 게양은 물론 북한응원단의 인공기 응원까지 허용하는 것과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호의 부산 입항도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부산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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